군포시는 군포첨단산업단지(이하 군포첨단산단)의 잔여 산업용지 6필지에 대한 분양신청을 오는 25, 26일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분양 면적은 2만1천269㎡로 전자·정밀 1필지, 전기 3필지, 기계 1필지, 출판·연구 1필지다.
시는 군포첨단산단 산업용지 중 그린벨트지역 내 기업에 우선 공급하는 ‘중소기업 전용용지’의 경우 최초 분양공고 후 1년이 지나면 일반기업에도 공급할 수 있다는 관련 규정에 따라 이번 분양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gunpovalley.com)나 시 공영개발과에 문의(☎390-0813)하면 알 수 있다.
박종훈 시 공영개발과장은 “시가 직접 시행하는 공영개발인 만큼 양질의 도시기반시설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첨단산단은 김윤주 시장의 역점사업으로 민간 추진방식을 시가 직접 시행하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전환해 성공한 유일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