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순 새누리당 안양시 만안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안양5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은 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 홍문종 의원, 김명연 경기도당의원, 심재철 의원, 박재상 전 의원 등 고위당직자와 지역유력인사 및 당원, 지지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청원 최고위원은 축사를 통해 “장경순 후보는 정말 차돌같은 사람으로 안양을 빛낼 일꾼”이라며 “이번 선거는 일 안 하는 국회의원을 심판하는 선거인 만큼 장경순 후보와 같이 일 잘하는 일꾼이 꼭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줘야 한다”고 치켜세웠다.
장 후보는 “만안구에 소재한 4곳의 국가기관 이전부지 10만㎡를 구 발전의 토대로 삼아야 한다”며 “만안구를 균형발전촉진지구로 지정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에 안양시청 이전과 함께 행정복합타운으로 개발하자”고 제안했다. 장경순 후보는 만안구 출신으로 시의원 3선, 도의원 2선을 역임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