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을 새누리당 임영신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안양시를 위한 7대 공약을 발표했다.
임영신 예비후보는 “안양교도소 이전은 지난 수십년 동안 선거 때 마다 단골 공약으로 거론됐으나 이행되지 못했다”면서 “당선되면 대통령과 협의해 속시원히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10년 넘게 지지부진한 인덕원-병점 전철 조기착공은 물론 호계사거리역 신설을 확실하게 추진하겠으며 더 큰 안양을 만들기 위해 박근혜 정부의 교육개혁 과제 중 하나인 선취업, 후진학을 안양에서 적극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인교대 유치추진위원의 경험을 살려 안양에 과학고를 유치하겠다”고 밝히고 “사회의 근간인 젊은 세대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임 예비후보는 “안양은 정치적 분열이 심한 지역”이라며 “싸우지 않는 정치, 화합·통합의 정치를 안양에서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