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문화예술 지원 다각화를 위한 ‘시각예술 신진작가 지원사업’과 ‘생활문화 공연제작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술가 및 공연단체를 모집한다.
올해 첫 도입된 ‘시각예술 신진작가 지원사업’은 젊고 참신한 작가를 발굴해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지원사업이다.
대상자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부천시 거주 예술가로 총 3명을 선정하며, 선정된 작가는 창작지원금 최대 100만원과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받는다.
또 선정작가 3인이 참여하는 공동기획전을 올해 10월 복사골갤러리에서 연다.
2015년에 시작된 ‘생활문화 공연제작 지원사업’은 무대기술 전문가들과 생활문화 단체(동아리)들의 협업을 통해 공연을 제작하고 무대에 올리는 사업으로, 별도의 지원금은 없지만 전문가 멘토링 및 공연장 무료 대관을 지원한다.
2015년에는 총 4편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올해도 4개의 단체를 선정해 10월 중순쯤 ‘2016 생활문화 공연제작 시리즈’로 오정아트홀과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공연을 갖는다.
두 사업에 참여할 예술가 및 공연단체는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 새소식에서 관련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ulala09@empal.com)로 접수하면 된다.(문의: 032-320-6337)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