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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총, 통일선봉대 양성… 경기도 첫 걸음

100만 양성 경기운동본부 출범
31개 시군, 본격적인 회원 영입
북한 사회 자유화 역할 수행

 

한국자유총연맹(이하 자총)의 통일선봉대 100만인 양성을 선도적으로 추진할 ‘통일선봉대 경기운동본부’가 출범했다.

자총 경기도지부는 24일 오후 경기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3층 경기홀에서 통일선봉대 100만인 양성을 위한 경기운동본부 발대식을 가졌다.

통일선봉대는 자총이 통일운동을 주도하기 위한 조직으로서 100만 회원을 양성해 북한체제의 갑작스런 변화에 대비하고, 통일 이후의 북한에 직접 투입되는 선무요원으로 북한사회의 자유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통일 전에는 국민들에게 통일의 당위성과 통일의 비전들을 알려주는 통일 꿈나무 육성을 위한 활동과 통일이후 북한 주민들을 자유화할 수 있는 활동역량을 사전 학습하게 된다.

이번 경기운동본부 발대식은 지난 4월 취임식에서 김경재 제16대 자총 총재가 선포한 ‘통일선봉대 100만 양성’을 위한 첫 걸음으로, 경기도지부는 정식 회원 28만명 중 15만명의 통일선봉대 조직 구성을 목표로 31개 시·군에서도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회원영입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주영 국회의원과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 서강호 경기도 자치행정국장, 정용선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 남창수 경기남부보훈지청장, 홍승표 경기관광공사 사장, 한기열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등 정·관 및 경제기관 단체장과 김경재 자총총재, 자총 경기도지부 내 31개 시·군지회 회장단, 읍·면·동 분회, 청년·여성회장단 핵심간부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조남은 자총 경기도지부 회장은 기념사에서 “통일선봉대 100만인 양성을 위한 실천적 노력으로 분단의 벽, 휴전선을 접하고 있는 경기도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운동본부를 출범시켰다”며 “이제 국민 생활 속 통일운동으로 역동적으로 수행하는 조직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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