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안성아양지구 공동주택용지 1필지(B3-1)를 신규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B3-1블록은 60~85㎡ 분양아파트 288세대를 건축할 수 있는 용지로, 올해 12월에 계약하면 6개월 내로 사용 가능하다.
공급면적은 1만7천100㎡이며, 공급가격은 222억3천만원으로 3.3㎡당 430만원 수준이다.
대금납부방법은 1순위 3년 유이자, 2순위 3년 무이자, 3순위 5년 무이자 조건으로 계약금 10%, 중도금·잔금은 6개월 단위로 6~10회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안성아양지구는 수도권 남부 중추 성장도시로 지구 인근에 안성소방서, 안성경찰서, 안성시청이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안성IC, 평택~제천간 동서고속도로 남안성IC가 인접해 있다.
필지 주변에는 학교, 교육지원청, 이마트가 위치하고 있으며 안성천과 금석천 등의 친수공간과 대규모 근린공원이 계획돼 있다.
신청접수는 1·2순위가 오는 15일, 3순위가 16일이다. LH 청약센터(apply.lh.or.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27일에 계약을 체결한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