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통계청 수원사무소는 지난 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야구관람객들을 대상으로 ‘2016 경제총조사’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경제총조사 실시를 알리고 참여분위기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된 이날 야구장 홍보에서는 수원사무소 직원들이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나눠 주며 관람객과 정보를 공유했다.
서상록 수원사무소장은 “경제총조사는 우리 경제구조의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며 “정확한 자료가 올바른 정책수립과 경제 활성화의 시작이 된다는 점을 인식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응답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7일부터 시작된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의 약 450만개에 달하는 전국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산업규모와 분포, 고용상태, 경영실태 등을 파악하는 5년 주기의 대규모 전수조사로, 지난 2011년 1회 조사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한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