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7 (일)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생활공간 속 가구 색다른 용도 변신

황성욱 ‘Living + Objects’전
내달 20일부터 갤러리 MOA

 

황성욱 개인전 ‘Living + Objects’가 다음달 20일부터 27일까지 파주시 갤러리 MOA에서 열린다.

건국대학교 공예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리빙디자인 학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금속공예학과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황성욱 작가는 우리가 생활 속에 사용하는 가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안하는 ‘Living + Objects’ 전시를 선보인다.

우리가 쓰는 물건은 어떤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만들어지지만 개개인마다 똑같은 역할로 사용되지는 않는다. 각자의 생각과 세계관에 따라 목적과 쓰임의 방향이 달라지게 되는 것.

따라서 황성욱 작가는 용도에 차이가 생길 수 있는 특성을 반영해 가구를 ‘Objects’로 명칭하고, 생활 공간 속에 놓여진 ‘Objects’와 그에 따라 다른 의미를 가지는 ‘Objects’를 작품을 통해 드러낸다.

‘Arms_Lighting objects(사진)’, ‘Work table’ 등의 작품을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창조된 가구의 의미를 표현, 작가만의 조형적인 선과 면, 그리고 입체를 통해 그려지는 공간을 완성한다.

황성욱 작가는 “‘Living + Objects’ 전시를 통해 누군가의 의지로 창조된 공간과 용도를 부여받은 Objects의 의미를 찾고자 한다”라고 밝혔다.(문의: 031-949-3272)

/민경화기자 mkh@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