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은 종자산업 전반에 관한 정보를 조사, 정책자료를 생산하기 위한 ‘종자업실태조사’가 지난달 28일 통계청으로부터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국내 국가승인통계는 1962년 인구총조사, 주택총조사, 인구동향조사, 경제활동인구조사, 농림·어업총조사 등 5종의 통계조사를 시작으로 7월 말 기준 397기관 965종이 국가승인통계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이번 통계청의 국가승인통계지정 승인은 ‘종자업실태조사’의 공신력 확보를 위한 국립종자원 및 종자산업관련 단체들의 노력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오병석 국립종자원장은 “‘종자업실태조사’를 대외적으로 공표, 국내 종자산업정책 결정과 발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정부3.0’시대에 부합한 국민중심의 서비스 정부를 구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