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동두천국제청소년문화예술제는 한국, 중국, 베트남 등 16개 청소년 동아리팀이 참여해 오케스트라, 댄스, 사물놀이, 후르쓰, 각국의 전통춤 및 악기 연주 등을 펼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마음껏 끼를 발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예술제에 참여한 중·베 청소년들은 자매 학교의 학생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고, 김치만들기, 한복 입기, 다식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들을 함께 하며 우의를 다졌다.
이원섭 지구회장은 “다국간의 문화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이 국제적인 시각을 키워 글로벌 인재로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전 회원들이 합심하여 국제청소년 교류행사를 더욱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