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 지역아동센터협회와 협약을 맺은 ‘함께하는 사랑밭’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찾아가 자립의지를 심어주고 새로운 삶을 찾아주는 나눔실천기관으로, 이번 협약에 따라 이 기관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을 위해 PC 및 학습교재, 건강꾸러미 여성용품, 사랑밭 키드 물품 등을 지원한다.
또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뿐만 아니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에게도 장학금, 재능, 학습 등의 복지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경자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춘기 여아들을 양육하는 저소득 가정에서 생활비 경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습지 지원 등으로 저소득층 아동들의 교육의 질 향상에 기여해 지역아동센터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