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스테파노 메오 협연
11일 용인 포은아트홀서 개최
경기도 학교밖청소년문화체험
지원사업 일환… 전석 무료
‘클라우디오 아바도 유스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드림 콘서트’가 오는 11일 오후 6시 30분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열린다.
클라우디오 아바도 유스 오케스트라(이탈리아)는 베를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수석 지휘자로 활동했던 클라우디오 아바도가 청소년 음악 교육을 목적으로 창립한 오케스트라로 25개 EU 가입국의 재능 있는 젊은 연주자들이 저명한 지휘자들과 함께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유럽의 주요 도시 및 중국, 홍콩, 일본, 인도, 북미 등 다수의 국가에서 친선대사로도 활동 중이다.
청소년이 주요 관람층인 이번 공연을 위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등의 넘버를 비롯해 ‘10월에 어느 멋진 날’, ‘친구여’ 등 친숙한 레퍼토리로 구성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물한다.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로마 극장 ‘토스카’, ‘돈 카를로’로 데뷔한 이후 2005년부터 현재까지 로마 오페라 극장에서 주역으로 맹활약하고 있는 바리톤 스테파노 메오가 협연자로 나서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용인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경기도의 학교밖청소년문화체험 활동사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전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학생뿐 아니라 일반 관객도 관람가능하며 관람 신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 4일 오후 2시부터 댓글이벤트(선착순 600명)에 신청하면 된다.(문의: 031-260-3355,3358)
/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