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한국×호주 신개념 퍼포먼스로 거리 빛낸다

15일 ‘제2회 용인거리축제’
어반자카파·로맨틱펀치 공연도
용인포은아트홀 광장서 열려

 

‘제2회 용인거리축제’가 오는 15일 오후 7시 용인포은아트홀 광장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이어지는 용인거리축제는 한국X호주 공동창작 프로젝트 퍼포먼스 공연을 비롯해 어반자카파, 로맨틱펀치 등 인기 가수와 용인버스킨(Busk-人) 등 다채로운 공연을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

먼저 공중 퍼포먼스 공연 팀인 ‘창작중심 단디’와 호주의 대표 피지컬 컴퍼니인 ‘스토커시어터’가 공동창작으로 선보이는 프로젝트 작품 ‘시간의 변이-프레임 시프트(Frame Shift)’가 야외에서 펼쳐진다.

화려한 조명 아래 용인포은아트홀 광장에 설치한 대형 구조물과 아르피아 건물 외벽 등에서는 수직으로 매달리는 버티컬 퍼포먼스와 3D 영상 매핑 등 인터랙티브 기술이 결합된 신개념 거리 퍼포먼스로 꾸며진다.

특히 3개의 프레임 속에 도시의 이미지를 과거, 현재, 미래로 설정해 변화하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현대 사회와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도시가 내포하고 있는 의미와 도시민의 이야기 등 다양한 감정을 퍼포먼스로 표현, 광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어 서정적인 음악으로 사랑받는 어반자카파와 파워풀한 밴드 사운드로 신나는 공연을 선사할 로맨틱펀치의 공연이 관객과 함께 가을밤을 음악으로 채운다. 축제는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및 용인거리축제 사무국(031-323-6345)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영재기자 cyj@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