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과 관세평가분류원은 오는 24∼25일 인천지역에서 자유무역협정(FTA) 활용과 품목 분류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입기업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품목분류 활용 기업설명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설명회는 24일 오후 2시 인천세관 본관(인천항 소재) 5층 대강당과 25일 오후 1시30분 인천세관 화물청사 4층 대강당에서 두 차례 개최된다.
한국인 최초로 세계관세기구(WCO) 품목분류 분야 위원회(HS위원회) 의장으로 선임된 김성채 관세행정관 등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24일 설명회에서는 품목분류와 원산지증명서 발급, FTA 활용 등 분야에서 관세청 직원의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을 받으려면 희망 내용을 작성한 신청서를 20일 오후 5시까지 인천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incheonsupport@customs.go.kr)로 제출하면 된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