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기본부는 31일 수원시 다문화가정 주부 40명을 대상으로 ‘기초 금융경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국제결혼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지역내 다문화가정 주부들의 경제 및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금융상식 취약 계층의 금융 사기 피해를 방지코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이날 한국의 화폐이야기와 생활 속 금융상식에 대한 설명, 용인 에버랜드에서의 문화 체험활동 등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한은 경기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내 청소년 및 소외계층에 대한 경제교육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