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5일 오후 8시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2016 용인예술인 큰잔치’를 개최한다.
용인예총과 공동주최로 진행되는 용인예술인 큰잔치는 ‘가요산책, 만추(晩秋)’라는 부제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풍성한 음악과 함께 시민들과 하나되는 자리를 만든다.
인기 트로트 가수 신유를 비롯해 김수희, 전영록, 김민교, 정수빈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인기곡을 선보이며, 용인경음악단의 반주로 용인연예협회 소속의 재능 있는 가수들의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해 재단과 용인음악협회가 주축이 되어 개최한 ‘용인예술인 큰잔치’의 성공적 개최에 이어 올해에는 재단과 용인연예협회가 힘을 모아 대중 콘서트 형식으로 ‘2016 용인예술인 큰잔치’를 열게 됐다. 전석 무료로 진행해 보다 많은 시민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내 유관기관 간의 협업을 통한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이라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22일 오후 3시부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공연 페이지에서 진행하는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300석에 한 해 무료 관람권을 제공할 예정이다.(문의: 용인예총 031-337-1333, 1334/용인문화재단 031-260-3355)
/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