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일과 17일 오전 11시부터 오주 3시까지 ‘보정마을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시민들이 직접 만든 도자기, 비누, 석고방향제 등 재능을 활용해 만든 다양한 물품들을 판매하고, 이 밖에도 펄러비즈 및 티코스터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용인의 청춘들을 응원하고, 청춘을 꿈꾸는 모든 시민들에게 힘을 주고자 마련한 청춘특강 ‘문화, 어디까지 즐겨봤니’도 다음달 26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서울거리축제 예술감독이자 용인대 교수인 김종석 감독이 ‘거리에서 만나는 예술과 축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 생활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소개한다. 신청은 네이버폼(http://naver.me/GPxqWmFC)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또 매주 관내에서 활동하는 시민 동호회가 그림그리기, 인형만들기 등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중앙에 마련돼 있는 열린 무대에서는 생활문화동호회, 용인버스킨의 다양한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보정역 생활문화센터는 문화예술모임이 가능한 네트워킹 공간을 마련해 시민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어 잔여일정에 한해 용인시민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문화예술 소모임(또는 동호회)은 누구나 대관 가능하며, 보정역 생활문화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031-262-5875) 또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용인=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