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찰서와 육군 7327부대는 지난 23일 동두천종합운동장에서 폭탄테러 대비 경·군 합동 모의훈련(FTX)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폭탄테러 사건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훈련은 거동수상자가 폭발물 의심물체로 추정되는 박스를 놓고 간 상황을 설정해 상황전파, 신속한 출동, 폭발물 제거 등을 내용으로 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관내 테러예방활동을 위하여 항상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실제 상황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