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5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인천지역본부와 공동으로 ‘건축물 에너지절약계획서 통계시스템 설명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에너지절약계획서와 관련한 설계사들의 어려움을 해소코자 마련된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내 설계사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건축 정책 동향’, ‘에너지절약계획서 제도 설명’, 정부3.0 기반의 ‘건축물 에너지절약계획서 통계시스템’ 안내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건축물에너지 통계시스템은 연간 2만여 건에 해당하는 에너지절약계획서 검토 결과 DB를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건축물 에너지 관련 설계요소에 대한 지역별 통계, 상관성 분석 기능, 유사 건축물 대비 에너지절약설계 수준 비교 등 주요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선직 본부장은 “민원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현장소통의 장에서 많은 정보가 공유·전파돼 에너지절약계획서 작성 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