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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서 채석장 직원 30t 바위에 깔려 숨져

지난 3일 오후 3시 15분쯤 포천시 창수면의 한 채석장에서 무게 30t의 바위에 직원 임모(51)씨가 깔려 숨졌다.

소방 당국은 채석장의 대형 지게차를 동원해 바위를 들어 올린 뒤 장의사를 불러 시신을 수습했다.

소방 당국은 절단 작업 중 바위가 붕괴하면서 임 씨 몸이 그 밑에 깔려 그 자리에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채석장 관계자를 상대로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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