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지난 9일 중소기업 11곳을 ‘신보스타기업’, 10곳을 ‘최고일자리기업’으로 각각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신보스타기업은 미래 기업가치가 양호하고 높은 기술과 품질을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최고일자리기업은 고용창출효과와 미래가치, 고용의 안정성과 복지후생 수준이 우수한 기업을 말한다.
신보는 선정된 기업에 보증료 우대, 회사채 발행시 금리 우대, 맞춤형 컨설팅 제공 등을 지원한다.
황록 신보 이사장은 “선정기업들이 중견기업과 대기업으로 성장해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견인차가 돼 줄 것을 기대한다”며 “미래성장성이 우수하고 고용의 질이 뛰어난 기업을 발굴해 중소기업이 고용절벽 극복에 앞장서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