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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 저소득가구에 따뜻한 겨울 보낼수 있게…

난방유 6500ℓ동두천市에 기탁

유정훈 기자 nkyoo@kgnews.co.kr
등록 2016.12.21 20:55:37
11면

동두천시는 관내 ㈜딜리가 지난 20일 기름난방을 사용하는 저소득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난방유 6천500ℓ(시가 500만 원)를 기탁해 왔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받은 난방유는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수급자 가구 및 차상위 계층 3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관내 중견 기업인 ㈜딜리는 미래와 환경을 생각하는 디지털프린터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난방유를 기증하는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최근수 대표는 “경기침체로 어렵다고 하지만 추운날씨에 겨울철 난방비 지원이 절실한 이웃들이 잠시나마 따듯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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