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16년 자원재활용 분야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올해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종이팩 자원순환 사업과 폐건전지 집중수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종이팩 자원순환 사업을 추진해 종이팩 1㎏을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친환경 화장지 1롤로 교환해 주는 사업과 폐건전지 집중수거 사업을 통해 학교, 군부대, 기업체, 공공기관에서 폐건전지 수거량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재광 시장은 “이번 수상은 평택시민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자원 재활용, ‘쓰레기와의 전쟁’ 지속 추진, 내년 말 국내 최대 규모의 ‘에코센터’ 준공 등을 통해 깨끗한 명품도시 평택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