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공공임대주택 12만5천가구 공급 목표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2016년에 공급된 공공임대주택은 신규로 건설된 건설임대주택이 7만가구, 주택을 매입해 공급한 매입임대주택이 1만2천가구, 주택을 빌려 재임대한 전세임대주택은 4만3천가구다.
이 중에서 건설임대주택은 국민임대주택 3만1천가구, 행복주택 4천가구, 영구임대주택 3천가구 등이다.
국토부는 지난해 공공임대 공급 물량은 역대 최다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2003년 이후 연도별 공공임대주택 공급 물량을 보면 참여정부에서는 2003년이 10만가구로 가장 많았고, MB정부에서는 2010년 10만8천가구가 최다 공급 기록이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