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는 2016년도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해 분석한 결과 총 227건이 발생, 사망 4명·부상 17명의 인명피해와 16억6천7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화재건수와 재산피해는 줄었으나 인명피해는 늘어난 것이다.
화재발생 요인으로는 부주의가 141건으로 전체 화재의 62%를 차지했으며 전기적 요인 35건, 기계적 요인 29건 등이 뒤를 이었다.
장소별로는 동·식물시설 등 비주거시설이 7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야외·쓰레기 등 기타화재가 58건, 주거시설이 57건, 임야 18건 순으로 나타났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