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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눈앞에 둔 ‘안성대교’ 안성시 랜드마크로 ‘우뚝’

안성천교량정비사업 마무리

 

안성천의 안성대교가 안성시의 상징 랜드마크로 거듭난다.

안성시는 안성천교량정비사업과 안성맞춤 유기시설물 설치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안성대교가 안성을 상징하는 것을 물론 도시 경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5일 밝혔다.

안성천교량정비사업은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과 시비 9억원을 들여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지난해 5월 백성교 정비사업에 이어 안성대교의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안성대교에 설치된 조형물은 안성시민의 미래지향적인 열정을 역동적으로 표현한 형상으로 안성시의 비전(V자 모양)과 희망·행복(무지개 모양)을 추구하고 있다.

또 봉산로터리 교통섬에 총사업비 1억7천만원을 들여 진행하는 안성맞춤 유기시설물은 소나무와 인조암 사이에 유기마패를 설치함으로써 산맥에서 해가 떠오르듯 다시 떠오르는 희망을 표현하도록 계획됐다.

소나무는 산맥을 뚫고 나오는 모습을 표현함으로써 역경을 이기고 도약하는 안성을 상징하고 산맥을 표현한 인조암에는 안성시의 기백이 포함되는 등 조형물에도 의미를 부여했다.

시 관계자는 “방문하는 외부 관광객에게 안성시의 인상을 강하게 남기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시설물 하나하나에도 의미를 부여했다”고 말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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