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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유해물질 시설 등 안전진단

평택해경, 13일∼내달 31일까지

평택해양경비안전서는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해양오염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시설관리자가 스스로 문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민·관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평택해경과 해양환경관리공단 평택지사,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기술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안산, 화성, 인천, 충남 당진에 설치된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 18곳을 진단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 노후화·파손에 의한 위험 요소 ▲해양오염 방지 관리인의 지정·임무 이행 사항 ▲해양오염비상계획서 실행 여부 ▲방제기자재 보관 상태 등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관내 연간 기름 및 유해 액체물질 물동량이 약 6천600만t으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의 위험성이 높다”며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해양오염 사각지대와 취약 요소를 발굴하고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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