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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체감복지실현 사업에 813억 투자

보훈회관 신축 등 6대 사업 설명

가평군이 올해 군정 6대 핵심전략 중 하나인 ‘나눔과 행복이 있는 복지도시 조성’을 위해 813억 원의 예산을 체감복지실현을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자한다.

군은 15일 ‘2017년도 희망복지실 주요추진 사업’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힌 뒤 ▲보훈회관 신축 ▲가사·간병 방문 지원사업 ▲노인일자리사업 ▲일·가정 양립문화 정착을 위한 저출산 대책 ▲전 읍·면 복지허브화 확대 ▲가평공설(공동)묘지 재개발 등 6대 사업을 설명했다.

우선 가평읍 읍내리 283-11번지 일원에 지하1층~지상4층 규모의 보훈회관이 준공하며 광복회,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몰군경회 등 보훈 관련 8개 단체가 입주한다.

또 다음달부터는 만 65세 미만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중 가사·간병서비스가 필요한 군민(1~3급 장애인, 중증질환자, 희귀난치성 질환성, 소년소녀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가사·간병·방문 지원사업이 시작된다.

아울러 군은 지난해 900여 명이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혜자를 1천180명으로 늘릴 예정이며 별다른 지원이 없었던 첫째아 출산가정에 육아정보 도서 및 출산용품을, 신혼부부에게는 육아 및 임신관련 도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군은 또한 맞춤형 복지전담팀이 없는 4개 읍·면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하고 가평공동묘지도 자연친화적 시설로 재개발할 방침이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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