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7일까지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 장학사업(이하 꿈드림 장학사업)’ 접수를 실시한다.
청소년들이 예술가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꿈드림 장학사업’은 용인지역 소외계층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 4월부터 11월까지 교육수강료, 재료비 등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NH농협 용인시지부, 용인상공회의소 경영인아카데미 총동문회와 올해 신규로 후원하는 ㈜뉴스틸뱅크의 후원금으로 조성됐으며, 이외에도 용인문화재단 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모은 우수리기금도 추가돼 지난해보다 지원이 활성화됐다.
지원 장르는 음악, 미술, 무용, 연기 등 모든 예술분야이며 전형은 꿈나눔과 드림나눔으로 나뉜다. 꿈나눔에는 일반과 성악 등 두가지 분야를 지원하며, 드림나눔은 북한이탈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교육수강료, 재료비 지원 뿐 아니라 재단의 기획공연 관람 기회 및 마스터 클래스 등이 제공되며 12월에 장학생들의 발표 및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접수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방문 제출하면 된다.(문의: 031-260-3335)/용인=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