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200여 가평군 장애인들의 체육문화 발전과 장애인 간 통합가치 실현을 위한 ‘가평군장애인체육회’가 본격 출범했다.
가평군은 7일 군체육회 회의실에서 ‘가평군장애인체육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김성기 군수를 비롯해 가평군체육회, ㈔경기도장애인복지회 가평군지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가평군지회, ㈔경기도시각장애인협회 가평군지회,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가평군지회, ㈔경기도농아인협회 가평군지부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가평군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 장애인 생활체육교실 운영, 대회 개최 및 지원 등 생활체육 활성화 사업, 시군 및 도내 외 장애인체육 교류, 특수학교 및 장애학생 체육의 육성, 장애인선수 및 지도자 육성 등 장애인의 체육문화 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성기 군수는 회장 취임사를 통해 “지난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을 하나로 합친 통합체육회 출범에 이어 장애인체육회를 창립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장애인 체육문화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