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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두개저수술 명의 김한규 교수 영입

뇌종양 치료 경쟁력 강화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동익)은 최근 뇌종양 치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두개저 수술의 권위자인 신경외과 김한규 교수를 영입하고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분당차병원 신경외과에서 새롭게 진료를 시작한 김한규(사진) 교수는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전북대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했으며 현재까지 뇌 수술 5천례, 두개저 수술 1천500례로 국내에서 뇌 수술을 가장 많이 한 의사로도 손꼽힌다.

또 김 교수는 세계 최고의 신경외과 병원으로 꼽는 미국BNI(Barrow Neurological Institute)에 초청돼 세계 각국의 신경외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뇌 수술 강연과 수술 테크닉을 전수 국제적인 명성을 얻기도 했다.

김 교수는 지난 2005년 두개저 수술 중에 혈관이나 신경, 소뇌, 숨골 등을 보호하기 위해 달팽이관 근처에 있는 추체골을 직접 깎아 수술하는 ‘달팽이관 라인 수술’을 개발해 혈관, 신경을 보호하고 부작용을 최소화 하고 있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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