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보훈지청은 24일 제2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경기북부 전역에서 오전 11시부터 다양한 기념행사가 진행된다고 23일 밝혔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싸우다 희생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국민의 안보의식을 결집하게 위해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을 기념일로 제정됐다.
우선 양평군 레포츠공원에서는 고 이창기 준위 추모식이 개최되며 연천군 전곡역전 읍민회관에서는 추모행사 및 연천군수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 안보교육이 같은 시간 진행된다.
구리시에서도 안보결의대회 및 시가행진을 진행한다.
이에 경기북부보훈지청은 각 지역별 기념식 및 안보결의 행사를 지원하는 것과 함께 지난 20일 서해수호·호국영웅 정신 계승 염원실을 고양 아람누리갤러리에 설치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