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 확정 “새로운 보수의 희망이 되겠다”

62.9% 득표, 남경필 누르고 승리

바른정당 대선후보로 4선의 유승민(59) 의원이 공식 선출됐다.

▶▶관련기사 4면

바른정당은 28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내 올림픽홀에서 제19대 대통령후보자 선출대회를 개최, 유 의원을 당 대선 후보로 공식 확정했다.

바른정당은 유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가 2파전을 펼쳐왔다.

5·9 ‘장미대선’이 42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한 주요 정당 가운데 대선후보가 확정된 것은 바른정당이 처음이다.

유 후보는 국민정책평가단 40%, 일반국민여론조사 30%, 당원선거인단 30%를 각각 반영한 경선에서 총 3만6천593표(62.9%)를 얻어 남경필 후보(2만1천625표, 37.1%)를 누르고 승리했다.

유 후보는 후보 수락연설에서 “새로운 보수의 희망이 되겠다”면서 “보수의 재건을 바라는 국민의 여망을 모아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당당하게 국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밝혔다..

또 “박근혜 정부가 싫다는 이유만으로 정반대의 선택을 한다면 또다시 후회할 대통령을 뽑게 될 것”이라며 “문제 많고 불안한 문재인 후보와 싸워 반드시 이기겠다”고 역설했다.

/임춘원기자 lcw@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