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식품위생업소의 위생수준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 시설개선 자금 지원사업을 연중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식품위생 관련 영업신고 및 허가를 얻은 사업자며 대상사업은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생산시설 현대화및 교체, 식품접객업소의 노후시설개선, 모범음식점 운영자금 지원사업 등이다.
단, 휴·폐업 업소나 융자제외 대상에 해당하는 행정처분업소, 6개월 미만 신규업소, 융자상환 미완료 업소, 융자금 목적외 사용업소, 기한내 시설개선 미완료 업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2천만 원에서 최대 5억 원까지며 1%의 저렴한 금리가 적용된다.
세부적으로는 ▲식품제조가공업 생산시설개선 5억 원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 1억 원 ▲모범음식점 운영 3천만 원 ▲식품위생업소 화장실 시설개선 2천만 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지원금 신청은 농협중앙회 가평군지부(☎031-582-4001)에서 먼저 대출 가능여부를 상담한 뒤 융자신청서를 작성해 군 허가민원과 식품위생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www.gp.go.kr)를 참고하거나 군 허가민원과(☎031-580-2231)로 문의하면 된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