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군에 따르면 해당 도로는 지난 2012년 3월 착공했으며 설악면 신천리 한양교에소 설악중·고등학교를 지나 신포교까지 이어지는 길이 1천140m, 폭 12m의 왕복 2차선 도로로 사업비 49억여 원이 투입됐다.
주민 조모(47)씨는 “그동안 차량교행이 되지 않아 안타깝고 답답한 느낌을 받았는 데 이제 확 트였다”며 “교통흐름이 빨라지고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공사기간 중 불편을 참아내며 협조를 아끼지 않은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공공의 복리와 편리성을 증진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할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4월 말 사업비 4억여 원이 들어간 가평공설운동장 일원 마을진입로인 가평도시계획도로 소로2-57호선을 개통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