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도시공사는 첨단 산업단지로 추진 중인 평택 진위2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17일 밝혔다.
진위2일반산업단지는 LG전자 및 협력사 등을 포함한 LG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해 총 30여만 ㎡의 규모로 조성되고 있으며 IT산업의 새로운 베이스캠프가 될 전기·전자 시설 중심의 첨단 산업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현재 산업시설용지는 99% 분양이 완료됐으며 지원시설용지와 주차장용지에 대한 분양만을 남겨두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미분양 부지는 29개 필지 2만2천350㎡로 공개입찰 방식의 분양이 이뤄진다”며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