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야외음악당에서 펼쳐지는 올해 첫 야외 음악회인 ‘가족사랑음악회’는 지휘자 이중엽의 지휘 아래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단 61명의 연주로 팝과 대중음악, 클래식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또한 성악가 서운정과 한윤석, 발레 이효비, 조흥래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야외에서 아름다운 음악과 발레 무대를 함께 만날 수 있는 이번 공연에서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넘버, 영화 ‘미녀와 야수’의 OST,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의 아리아인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 가족단위 관람객이 즐기기 좋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가족사랑음악회’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당일 오후 6시부터 공연장에서 티켓을 선착순으로 배포할 예정이다.(문의: 031-896-7613)/용인=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