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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양경비안전서 “오늘부터 새집에서 살아요”

신영리에 지상 6층 규모 건립
신청사 준공·제막식 등 열려

평택해양경비안전서는 25일 신청사 준공식을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4년 11월 착공해 2년 6개월만에 완공된 신청사는 총 사업비 149억 여원을 들여 포승읍 신영리 936-8번지 일원 3만3천58㎡에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본관동, 사격장, 무기탄약고, 민원동, 조사실, 유치장, 수사 감식장비 창고 등이 마련돼 있다.

준공식에는 홍익태 해경안전본부장, 평택·당진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민 120여 명과 경찰관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준공식은 해양경찰 관현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홍익태 해경 본부장 치사, 축사, 감사장 및 유공자 표창, 청사 순시, 현판 제막식, 준공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된다.

부대 행사로 해양경찰 활동상 사진 전시회, 해양경찰 진압 장비 전시회도 청사 1층 로비에서 펼쳐진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 해상의 치안과 해상 주권 수호, 국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4월 1일 개서한 평택해경은 그동안 평택시 포승읍 마린센터 2층과 3층을 임시청사로 사용해 왔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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