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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과 예술인 한데 어울려 더 흥나는 무대

용인문화재단, 내일 ‘시와 노래가 춤을 만나 향기를 배접하다’

 

용인문화재단은 ‘시와 노래가 춤을 만나 향기를 배접하다’를 다음달 1일 오후 7시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재단은 용인 시민을 위해 다양한 국악 무대를 선보이며 국악 대중화에 힘쓰고 있으며, 동국예술기획과 공동으로 준비한 이번 공연에서도 국내 대표 문인과 예술인들이 펼치는 국악을 비롯한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총예술감독을 맡은 동국예술기획 박동국 대표의 해설로 진행되는 ‘시와 노래가 춤을 만나 향기를 배접하다’는 국악인 오정해의 국악가요와 민요를 비롯해, 시낭송, 살풀이춤, 연향무 등 문인들과 예술인들의 다양한 예술 장르의 어울림이 펼쳐진다.

한국시낭송교육원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백시향 시인이 윤동주의 ‘눈 오는 지도’를, 중국고전문학박사인 김성곤 교수가 이백과 두보의 한시 낭송을 시작으로, 김지원 교수의 춤사위를 만날 수 있는 살풀이춤과 국가무형문화재 제20호 대금정악 이수자 이건석 교수의 ‘청성곡’ 연주, 윤송미의 연향무 등이 순차적으로 관객을 만난다. 이어 소프라노 김현정의 ‘아리랑’과 영화 ‘서편제’의 국악인 오정해가 국악가요와 민요를 선보이고, ‘풍장21’의 판굿선반으로 마무리된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티켓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해당 공연 상세 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1인 2매 제공)할 수 있다.(문의: 031-260-3355)

/용인=최영재기자 c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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