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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해양바이오 융합’ 분야 선도한다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 뽑혀

9년간 50억원 지원받아

인천대는 자연과학대학 기초과학연구소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2017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블루카본 바이오매스 기반 원천소재 개발 및 해양자원 재활용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향후 9년간 약 5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53개의 대학연구소가 지원했으며 선정된 7개의 연구소 중 기초과학연구소는 인천대가 유일하다. 이번 선정으로 기초과학연구소는 해양생물, 화학, 물리, 환경 분야의 7명의 교수진과 40여 명 연구원의 융합연구를 통해 인천 고유의 해양바이오 자원으로부터 탄소소재 활용에 대한 원천기술을 확보할 것으로 인천대는 기대하고 있다.

김태현(화학과 교수) 기초과학연구소 소장은 “전례없는 대학 본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인천 고유 해양바이오 소재활용 극대화를 위해 각기 다른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지난 몇 달간 밤낮없이 회의를 진행, 마침내 지역 거점연구에 관한 훌륭한 연구 계획들을 담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해양바이오 융합 특화 지역거점연구소로 도약하도록 할 것이며 인천의 입지적 조건을 활용한 글로벌 연구소로도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류정희기자 r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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