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해·공군, 동해서 가상 적 수상함 격멸 실사격 훈련

北도발에 대응 이틀째 무력시위

우리 군이 북한의 ‘화성-14형’ 발사 도발에 대응해 한미 연합 탄도미사일 훈련에 이어 해·공군 합동 실사격훈련으로 정밀타격 능력을 과시했다.

해군은 6일 “동해 중부 해상에서 오늘 적의 해상 도발에 대비해 해상·공중 합동작전 능력 향상과 무기체계 운용능력 제고를 위한 합동 전투탄 실사격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해군 1함대사령부가 주관한 이번 훈련에는 해군의 3천200t급 구축함 양만춘함을 비롯한 함정 15척, P-3 해상초계기, 링스 해상작전헬기, 공군의 FA-50 경공격기와 F-4E, KF-16 전투기 등이 투입됐다.

훈련은 대남 무력 도발에 나선 가상의 적 수상함을 우리 군의 함정과 항공기로 격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북한이 지난 4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 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데 대한 우리 군의 군사적 대응 조치로, 국회 국방위원회에도 보고됐다./임춘원기자 lcw@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