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경기도 소방학교의 선진 재난대응기술을 공유하고 국제교류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2017년 제2차 재난관리 국제협력과정 운영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몽골 소방공무원들은 김포소방서 소개를 시작으로 수난구조대의 업무 및 주요 장비 안내와 영상을 통한 한국의 재난대응 사례를 시청하며 양국의 대응기술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수난구조대 소방정에 탑승해 수난구조체험을 한 뒤 아라뱃길을 방문했다.
교육에 참여한 몽골 소방대원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진 수난구조기술을 전수해준 김포소방서에 감사드린다”며 “이번을 계기로 양국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몽골 소방공무원들은 이날 방문을 끝으로 약 2주간의 일정을 마쳤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