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국세청장에 김용균(54·사진) 본청 개인납세국장이 임명됐다.
김 청장은 경기도 연천 출신으로, 배문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영국 런던대 경제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그는 1993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공무원교육원장, 서울청 조사2국장, 서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개인납세국장 등 주요 직위에 재직하면서 납세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성실납세를 최대한 지원함으로써 세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했다.
또 지능적 탈세 대응을 위한 조사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국가재정 수요의 원활한 확보와 공정과세 실현을 위한 역량이 검증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