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지평도서관은 ‘2017 공공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상호문화 존중과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다문화 프로그램 운영주체로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참여가정의 모자간 올바른 관계형성을 할 수 있도록 독서와 미술활동을 통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업은 오는 10월까지 총 12차례에 걸쳐 운영되고 독서동아리에 참여하는 주민들과 함께 오는 10월에 개최하는 경기도의 ‘다독다독(多讀多讀) 축제’에 참가, 동아리의 성과도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지평도서관(☎031-770-25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