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용인·평택, 6개월만에 미분양 물량 급감

미분양가구 절반이상 감소

용인시와 평택시 등에서 최근 6개월 만에 미분양 물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아파트는 최근 6개월(올해 1월~7월) 동안 5만9천313가구에서 5만4천282가구로 8.48% 감소했다.

잔국 시·군·구 중 6개월간 미분양 물량이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용인시로 5천285가구에서 2천267가구로 절반 넘게 감소하며 3천18가구가 줄었다.

같은 기간 평택시도 미분양가구가 2천532가구에서 1천229가구로 절반 넘게 줄면서 큰 감소세를 보였다.

이어 충남 천안시 877가구(2천700가구→1천823가구), 인천 연수구 795가구(795가구→0가구), 원주시 630가구(1천338가구→708가구) 순으로 미분양가구 감소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신규 분양 물량은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미분양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용인시에서는 작년 상반기(1~6월) 1천917가구에서 올해 상반기 230가구로 신규 분양 물량이 88%나 감소했다.

100가구 넘게 미분양이 줄어든 평택시도 같은 기간 신규 분양 물량이 57.89%(9천188가구→3천869가구)나 줄었다.

/김장선기자 kjs76@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