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이찬열(수원 장안) 의원은 6일 내년도 지역 예산을 잇따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우선 ‘인덕원~수원·동탄 복선전철’ 예산을 당초 정부안 25억원에서 81억원으로 증액시켰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해 5월과 9월, 당시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사업이 원안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조속한기본계획 승인을 여러 차례 촉구해왔다.
또 이 의원은 ‘수원발 KTX사업’예산도 79억원에서 179억원으로 증액시켰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수원에서 부산, 목포로 가는 시간이 줄어든다.
이 의원은 수원이 사통팔달의 관문이 될 수 있도록 2011년 국정감사를 통해 ‘수원발 KTX사업’을 정부에 처음으로 제안한 이후, 사업 추진을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어 이 의원은 민원인 및 직원의 오랜 불편을 개선하기 위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청사 개선’사업 예산 6억 3천200만원도 확보했다.
/임춘원기자 l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