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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지방순회-원내투쟁…洪-金 투톱체제 가동

홍, 2주동안 전국 돌며 신년 하례회
김, UAE방문 의혹 국조추진 주도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2기 체제가 출범하면서 당 대표와 원내대표의 투톱 체제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역할분담이 확실하게 이뤄지는 모양새다.

7일 한국당에 따르면 홍 대표는 8일부터 2주 동안 전국을 돌며 신년하례회 행사를 갖는다.

홍 대표는 이번 신년하례회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대선 패배 등을 겪으면서 침체된 당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오는 6월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하는 자리로 기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년하례회는 오는 8일 ‘보수의 심장’인 대구와 경주에서 시작된다.

이어 ▲10일 충남 ▲11일 충북 ▲12일 경남 ▲15일 부산·울산 ▲16일 서울·강원 ▲17일 호남 ▲18일 인천·경기 ▲19일 제주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홍 대표는 신년하례회를 하면서 해당 지역 시·도당위원장은 물론이고 당협위원장과 일반 당원들도 직접 만나 앞으로 당이 나아갈 방향에 관해 설명하고 단합을 당부할 예정이다.

원내 사안에 대해서는 김성태 원내대표가 전권을 행사하며 대여 투쟁을 주도한다.

한국당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아랍에미리트(UAE) 방문 의혹에 대해서는 ‘외교참사’로 국정조사를, 충북 제천 화재에 대해서는 ‘안전참사’라고 규정하며 진상 규명과 함께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

/임춘원기자 l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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