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현재(하남·사진) 의원은 8일 남경필 도지사를 만나 지하철 5호선 2019년 조기 개통, 9호선 하남연장 조기 착수 및 위례신도시 내 경기도 도립도서관 설치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요청했다고 9일 전했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9호선 하남연장의 조속한 착수를 위해 고덕~강일구간 노선의 조기 확정 등 9호선 조기착수를 위한 서울시와 긴밀한협의가 필요하며, 5호선 하남연장 역시 2018년까지 국비 97%가 확보돼 조기개통 발판이 마련된 만큼, 2019년 조기개통을 위해 건설 계획조정등 경기도가 적극 노력해 달라”며 남 지사에게 적극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이 의원은 위례신도시의 불합리한 행정구역 구분을 설명한 뒤, “성남골프장 부지 아파트 건설가능성이 제기돼 시민들의 집단 민원이 제기되고 있으며 주민 서명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공원으로 존치돼 녹지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하남과 성남이 함께 이용 가능한 합동 도서관 설치, 공영차고지 건설 등 조속한 기반시설 설치로 주민 피해를 최소화 해 줄 것도 건의했다.
또 이 의원은 지지부진한 하남패션단지 조성도 경기도가 관심을 갖고 지원 해달라”고 요청했다.
/임춘원기자 l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