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농업인 가공창업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유통전문가 현장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달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컨설팅은 모두 5차례에 걸쳐 농업기술원 관계자와 유통전문가가 도내 10개 경영업체를 직접 방문, 품성 개선과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유통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진행된다.
대상은 자가 생산한 농산물 또는 도내 농산물을 활용해 식품 가공 사업을 추진 중인 농업인 창업기업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이번 컨설팅은 현업 유통전문가를 통해 유통시장의 최신 동향과 온·오프라인 입점 방법, 제품판매 활성화를 위한 상품성 개선 방안 등 전략 컨설팅을 제공해 농가 자립 능력과 소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