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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대규모 수학여행땐 전문 안전요원 동행

李지사 후보시절 공약 실천
현직 부족시 퇴직소방관 투입

앞으로 경기도내 초·중·고교의 대규모 수학여행에는 경기도가 지원하는 전문 안전요원이 동행하게 될 전망이다.

민선 7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 ‘새로운 경기위원회’는 참석인원 150명 이상의 대규모 수학여행에 현직 소방관이 전문 안전요원으로 참여,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새로운 경기위원회 산하 안전행정분과(위원장 조응천, 이하 안행분과)는 안전요원들이 여행 출발 전 인솔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수학여행지 숙박시설현장 확인, 화재대피 교육실시, 수학여행지 비상연락망 확보, 학생 안전사고발생시 긴급구조 등을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소방관 동행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후보시절 공약이기도 했다.

수학여행이 집중되는 시기에는 현직 소방관 외에 현장경험이 풍부한 퇴직 소방공무원을 대체 지원해 화재진압과 구조·구급활동의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번 소방관 동행제는 대규모 수학여행이 꾸준히 진행되는 데 반해 학생들을 보호할 전문 안전요원은 없으면서 안전에 대한 취약성이 제기됨에 따라 추진됐다.

/양규원기자 y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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